스리랑카의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 폴론나루와(Polonnaruwa)에는 12세기에 파라크라마바후 1세(Parakramabahu I)가 건설한 고대 정원 도시의 유적이 있습니다. 이곳은 993년 아누라다푸라가 파괴된 후 스리랑카의 두 번째 수도였습니다. 오늘날 이 유적지에는 불교 사찰, 사원, 불상, 스투파, 그리고 바타다게가 다수 남아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중요한 세계유산 유적지의 디지털 기록물을 만드는 것이었으며, 여기에 유적 관리 개선, 향후 복원 및 보존 조치, 관광 지원 등의 다양한 목표를 위한 데이터 제공이라는 부가적인 요소도 있었습니다.
레이저 스캐닝과 마찬가지로, 사진측량 기술은 기계적 측량법에 비해 직접 접촉이 없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번 사례와 같은 문화유산 유적 보존에도 도움이 됩니다. 사진측량 기술은 미래 세대를 위한 영구 기록을 생성하며, 이러한 작업이 유형 문화유산 보존과 관련성이 있다는 데는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제작팀은 대규모 드론과 지상 촬영을 활용하고 레이저 스캔을 결합하여 고해상도 텍스처가 적용된 메시 모델을 생성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모델 결과물은 지오메트리와 컬러 양측에서 높은 디테일을 갖추고 있어, 현장을 실제로 방문하지 않아도 정확한 측정이 가능합니다.
리얼리티스캔은 사진 촬영과 레이저 스캐닝을 결합하고 작업에 활용할 수 있는 대규모 데이터를 제공하여 제작팀 파이프라인에 훌륭한 추가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작업 파이프라인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