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겸 프로그래머 미구엘 반데라(Miguel Bandera)는 장소, 물체, 가상 환경의 사진측량 기반 시각화를 통해 VR 및 AR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미구엘은 말합니다. “집 주변의 시내 80% 정도를 스캔한 것 같습니다. 순전히 재미를 위해서요.”미구엘의 전문 분야는 문화 유산, 오토바이, 그리고 대규모 환경입니다. 미구엘에 따르면 보통 3D 모델링 소재는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로 선정한다고 합니다. 모델 제작에 많은 시간을 보낼 거란 점을 잘 알기 때문이죠.
미구엘은 이야기합니다. “저는 문화 유산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현장을 스캔하고 몇 시간 동안이나 그 장소와 물건의 3D 모델을 촬영하고 제작하는 게 정말 재미있습니다.”
그는 작은 사물과 초대형 물체를 자유롭게 오가며 작업하는 것을 좋아하며, 영상측량 기술이나 크라우드소싱 사진측량 기술처럼 다양한 입력 방식을 재미 삼아 실험해 보곤 합니다.
미구엘은 또한 오픈 헤리티지(Open Heritage)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세트가 훌륭한 영감의 원천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방식을 통해 각종 놀라운 명소들에 대해 작업하면서 레이저 스캔과 사진측량 기술을 함께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타지 사람들과 데이터세트를 교환하고, 그 데이터세트를 바탕으로 모델을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문화 유산의 3D 모델은 대중의 인식을 높이는 훌륭한 툴인 동시에 외떨어진 지역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줍니다. 이는 사진만으로 해낼 수 없는 일이죠.”
Nikon D3300 카메라와 Sony 풀프레임 카메라는 미구엘이 주로 사용하는 툴키트입니다. 지난 3년 동안은 리얼리티스캔도 광범위하게 활용해 왔습니다.
미구엘이 설명합니다. “사진을 찍을 때 이미 정렬 방식, 텍스처와 모델 자체에 필요한 사진, 그리고 그 사이의 영역을 어떤 사진으로 연결할지 등을 생각하면서 작업합니다.”
미구엘은 원하는 만큼 많은 사진을 찍는 편이라고 말합니다. 그에게 있어 처리 시간은 별 문제가 아니며, 리얼리티스캔이라면 아무리 많은 사진도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델 처리는 1070 GPU가 탑재된 MSI 랩톱으로 진행하는데, 3D 모델을 생성하는 경우 크기와 디테일에 따라 2시간에서 24시간까지 소요됩니다. 그래도 평균적으로는 4시간 정도면 모델 하나가 완성된다고 합니다.
“새로운 걸 배우면 많은 모델을 다시 작업해 봅니다. 다른 데이터세트를 가져와서 더 나은 모델을 만들어 보기도 하죠. 집 주변의 조각상이나 오토바이 중에는 지금껏 20번이나 스캔한 것도 있습니다.”